오늘의 포스트에서는 제주의 멋진 바다 뷰포인트를 소개할 예정입니다.
1.애월
제주 공항에 내려서 렌터카를 빌린 후 바로 가볼만한 곳이죠.
공항에서 약 10-15분쯤 걸리는 듯 합니다.
제주 애월 해안도로입니다.
바닷가를 따라서 산책로가 쭉 연결되어 있고,
유명한 바로 그 랜디스 도넛도 이 근처에 있어요.
절벽 아래로 산책로가 있어서 그런지 약간 호주같은 느낌이 드는것 같기도 합니다?
2. 서귀포 남쪽 바다
이곳은 이름을 뭐라고 특정하기가 어렵네요.
제주의 가장 남쪽, 서귀포 아랫쪽의 해안도로입니다.
저는 제주도에 갈 때마다 빼놓지 않고 들르는 곳인데요,
제주의 여러 바다뷰 중에 이곳이 가장 아름다운 것 같기 때문입니다.
그래서 이곳에서의 사진도 유독 많네요.
여긴 무조건 일몰 무렵에 가야 예쁩니다.
3. 함덕
굳이 언급하면 입이 아플정도지만, 함덕도 멋진 바다 경관으로 유명합니다.
안타깝게도 컴퓨터에 옮겨놓은 사진이 이것 뿐이라 ㅠㅠ 못생긴 이 사진을 업로드하네요.
산과 바다, 그리고 섬 뷰를 한 눈에 볼 수 있습니다.
해안 바로 맞은편에 스타벅스가 있어서, 제주 로컬 메뉴와 함께 바다 감상하기 매우 좋습니다.
4. 세화
맑고 투명한 바다로 유명한 세화와 그 근처의 해변 역시 가볼만 합니다.
이곳에는 제주의 다른 어떤 곳보다 예쁘고 아기자기한 카페들이 많아요.
갬성....
그리고 보통 이 카페들은 오션뷰(?)라서 음료를 마시면서 바다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.
또한 해변에서 사진 잘 찍으면 마치 몰디브나 지중해로 여행간 느낌을 낼 수도 있습니다(?)
저도 여기서 사진을 한 100장은 찍은 것 같네요.
5. 섭지코지
사실 산책로나 아니면 지형으로 유명한 섭지코지도 바다를 감상하기 무척 좋은 곳입니다.
넓은 산책로와 주차장이 잘 조성되어 있어서 휴가를 만끽하며 걷는 데 완벽합니다.
주변에 건물 등이 없어서, 잘 노력한다면 대자연에서 나혼자 사진 찍은 것 같은 결과물을 얻을 수 있습니다.
6. 성산일출봉
성산일출봉의 진짜 바다뷰를 감상하기 위해서는,
새벽 일찍 등산을 시작해 일출과 함께 보는 것이 좋습니다.
산 위에서 보는 뷰도 멋지고, 내려오면서 펼쳐지는 바다뷰도 장관입니다.
제주의 다른 바다뷰와는 달리 아기자기한 건물과 한라산, 그리고 여러 오름을 찍을 수 있죠.
소개 순서가 시계방향이나 반시계 방향처럼 지도에서 일정하게 이어지지는 않아 뒤죽박죽인 느낌이 듭니다만
암튼 이 모든 곳들이 차에서 내려서 사진 한 장 정도는 찍어둘만한 곳입니다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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